세계일보

검색

철도산업 역사와 발전 한눈에…사이버 철도박물관 21일 개관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8-08-22 03:00:00 수정 : 2018-08-21 14:30: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버 철도박물관’이 21일 개관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국토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철도산업정보센터는 경기 의왕시 철도박물관과 대전 동구 한국철도시설공단 홍보관이 보유한 자료를 사이버상에 모아 박물관 형태로 구현했했다.

해설자가 각 전시물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첨부해 오프라인 박물관과 다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철도의 역사와 발전상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1899년, 노량진∼인천)부터 경부·호남·수서 등 고속철도까지 철도발전과정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는 철도역사관, 철도가 건설되는 과정이나 관련 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철도건설관, 역사 속 철도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유물과 유적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자료실까지 세 가지 범주로 구성됐다.

사이버 철도박물관 개관으로 국민이 실제 박물관을 직접 찾지 않고도 시·공간 제약 없이 철도산업 정보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철도산업정보센터 안병선 부장은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발자취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철도박물관을 많은 국민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버 철도박물관은 철도산업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