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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찌질남' 오륭 '섬총사2'서 "'예쁜 누나'서 위하준 실제로 때려서 코피 나"

입력 : 2018-08-21 02:23:26 수정 : 2018-08-21 09: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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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륭(사진)이 위하준과 특별한 인연에 대해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 시즌2'에서 그는 새로운 '달타냥'으로 합류했다.

오륭은 "연기하는 오륭이라고 한다"며 "연극 무대, 길거리 무대, 미술관 공연 등을 주로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가장 최근에 마쳤다"며 "손예진씨의 전 남자친구역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헤어진 후에도 집착을 하는 역할로 사람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지난 5월 화제리에 종영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실감 나는 연기로 '국민 찌질남'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이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위하준(위에서 네번째 사진 왼쪽)과 얽힌 일화도 전했다.

오륭은 "(촬영) 현장이 낯설어서 하준이랑 처음에 서먹서먹했다"며 "합을 맞춰서 치고 받는 장면이 있는데 ,실수로 하준이를 정말로 때렸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코피가 흘러 너무 미안했는데도 하준이가 오히려 괜찮다고 하더라"며 "(오히려) 촬영 중에 이런 일 있지 않느냐고 다독여줬다"고 말했다.
 
오륭은 "그 이후로 연락처를 주고 받고 친해진 거 같다"고 부연했다.

한편 '섬총사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tvN '섬총사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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