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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석, 배영 50m 동메달…수영서 두 번째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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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8-20 23:12:12 수정 : 2018-08-21 0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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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영 50m 한국 최강 강지석(24·전주시청)이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수확했다.

강지석은 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배영 50m 결승에서 25초17에 레이스를 마쳤다.

강지석은 쉬자위(중국·24초75), 이리에 료스케(일본·24초88)에 이어 세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어 동메달을 땄다.

자신이 가진 한국기록(24초93)을 깨지는 못했지만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강지석은 전날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챙긴 이주호(아산시청)에 이어 이번 대회 수영 종목에서 우리나라의 두 번째 메달리스트가 됐다.

강지석은 이날 오전 예선에서는 25초29의 기록으로 전체 38명 중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 출발대에 오르면서 메달 꿈을 키웠다.

7위로 결승에 진출한 이주호는 25초59의 기록으로 예선 순위를 유지했다.

박예린(부산체고)은 여자 접영 50m 결승에서 26초53으로 4위를 차지했다.

3위 린신퉁(중국·26초53)에게 0.14초가 뒤져 메달을 놓쳤다.

이 종목 한국 기록(26초30) 보유자 안세현(SK텔레콤)은 26초67로 5위에 자리했다.

여자 자유형 100m에 출전한 고미소(전북체육회)는 결승에서 56초07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물렀다.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한국기록인 54초86에는 훨씬 못 미쳤다.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물살을 가른 맏언니 백수연(광주시체육회)은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8초48로 5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0m에서는 예선에서 2위를 차지했으나 양재훈(대구시청), 장동혁(서울체고), 김민석(경기체고), 이호준(영훈고)이 나선 결승에서 7분15초26으로 4위에 처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일본(7분05초17), 중국(7분05초45)은 물론 싱가포르(7분14초15)에도 뒤처졌다.

전날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중국 수영 스타 쑨양은 이날 남자 자유형 800m에서도 7분48초3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 2관왕이 됐다.

◇ 경영

▲ 남자 배영 50m

① 쉬자위(중국) 24초75

② 이리에 료스케(일본) 24초88

③ 강지석(한국) 25초17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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