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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키르기스스탄전 황인범의 어림없는 슈팅에 '존경하는 선배 황선홍' 소환해 웃음

입력 : 2018-08-20 22:14:07 수정 : 2018-08-20 22: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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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위에서 두번째 사진 가운데) SBS 해설위원이 '선배' 황선홍을 갑작스레 언급해 화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키르기스스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 리그 E조 최종전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쳤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해설을 맡은 최 위원이 황인범(아산)의 슈팅에 대해 한 발언이 화제다.

전반 28분 황인범은 공격 진영에서 패스를 받은 후 중거리 슈팅을 했지만 허무하게 골문 위쪽으로 날아가버렸다.


이에 최용수 해설위원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황선홍(사진) 선배의 슈팅을 보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옆에 있던 배성진( 위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 SBS 캐스터와 장지현( 〃 〃 〃  오른쪽) 해설위원에게 웃음을 안겼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SBS,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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