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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 코피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한국과 각별한 인연은?

입력 : 2018-08-19 13:09:16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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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아난(사진) 전 유엔 사무총장이 향년 80세에 별세했다.

19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아난 전 총장은 스위스 베른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난 전 총장이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 화제다.

아난 전 총장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외교관'으로 불렸으며 특히 한국인들도 좋아하는 인물이었다.

아난 전 총장은 1998년 제4회 서울평화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그는 북한 방문을 희망했으나 실현되지는 못했고, 2001년 유엔 총회의장 비서실장이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아난 전 총장이 이끌던 '엘더스'는 청와대에 서한을 보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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