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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라디오' 공현주가 공개한 어른들의 사랑 받는 비결…'절대복종'

입력 : 2018-08-18 15:45:34 수정 : 2018-08-18 15: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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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현주(사진)가 어른들에게 사랑 받는 비결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연극 '장수상회'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강성진, 공현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공현주는 연로 배우인 이순재, 신구와 함께 연극을 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공현주는 어른들에게 사랑 받는 비결에 대해 "절대 복종"이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항상 저자세로 있는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박정수와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선배님이 겉으로 보면 차갑고 무서운 시어머니 같은 이미지가 있지 않나. 그런데 실제로는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최화정 씨 같은 느낌이다. 맏언니 같은 리더십이 있으시다. 그래서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성진은 "그런 선배가 되는 게 꿈이다. 후배들이 만만해하고 편하게 생각하는 건 확실한데 존경 받는 선배가 되는 건 어려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막을 올렸던'장수상회'  컨셉 사진. 배우 신구(왼쪽), 손숙, 김지숙(사진 오른쪽). 사진=(유)장수상회문전사 제공

한편 연극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지난 2016년 5월 초연을 시작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연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9월 7일 개막한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공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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