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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현지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 넘겨진 中스타, 고운상 '대저택에서 초호화생활해'

입력 : 2018-08-18 15:13:29 수정 : 2018-08-18 15: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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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유명 스타인 고운상(사진)이 성폭행 혐의를 받아 재판 중임에도 불구하고 초호화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중국 웨이보 등 외신들은 고운상과 그의 가족이 호주의 초호화 저택에서 지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해당 저택은 고운상이 호주에서 빌린 집으로 방 5개, 화장실 3개에 수영장까지 딸려있다.

이에 중국 내에서도 고운상의 초호화 생활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4월 10일 고운상의 기소 후 2차 재판이 열리던 날 아내이자 배우인 동쉬엔이 시드니에 위치한 법정 밖에 서있다.

고운상은 지난 3월 26일 영화 'Fall in Love in Aranya (阿那亞戀情)'을  촬영하기 위해  호주에 방문했다.

이후 지인과 함께 36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구금 중이던 고운상은 지난달 29일 보석 신청에 성공해 호주 현지에서 재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운상은 드라마 '미월전'에 적려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한국 배우 추자현과 함께 나온 항일전쟁 소재 드라마 '최후일전'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고운상은 지난 2011년 동쉬엔과 결혼했으며, 2016년 첫 딸을 얻었다.

뉴스팀 hodujag@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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