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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지드래곤 생일 축하한다. 같이 술 마셨는데 멋있더라"

입력 : 2018-08-18 13:49:16 수정 : 2018-08-18 13: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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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사진 왼쪽)이 입대 후 첫 생일을 맞은 가운데, 박명수가 지드래곤과 술 먹은적 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에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슬기와 소란 그리고 고영배가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이슈에 대한 다양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DJ 박명수는 박슬기를 향해 "오늘 생일이다"면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박슬기는 "지드래곤·양세형과 생일이 같다. 아시안게임도 개막하는 날이라 겹경사를 맞았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지드래곤 생일이라면 축하해야 한다"라면서 "지드래곤과 '바람났어' 할 때 같이 술을 먹었는데 멋있더라. 상남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박명수는 지드래곤의 성대모사를 하며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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