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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뉴욕, 첫 스타디움 단독 공연에 전석 예매 직후 마감'

입력 : 2018-08-18 13:23:39 수정 : 2018-08-18 1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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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사진)이 미국 첫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극강의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18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6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개최하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4만석을 모두 매진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뉴욕 단독 공연에 앞서 티켓 판매가 진행된 서울과 북미, 유럽 지역의 공연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세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탄 소년단이 단독 공연을 하는 시티 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New York Mets)의 홈구장이다. 

영국 락그룹 비틀즈 출신의 팝 가수 폴 매카트니를 비롯해 미국 대표적인 뮤지션 제이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이 시티필드에서 공연했다. 

시티필드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 33회 공연을 한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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