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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태선, 기분 좋은 활력…시청자에게 눈도장

입력 : 2018-08-18 13:02:23 수정 : 2018-08-18 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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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태선의 유쾌함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태선이 위기 속에서도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7회에서는 가게 운영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서유진(이태선 분)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유진은 축제 뒤풀이를 위해 자신의 가게를 찾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때마침 일손을 보태줄 최정분(정승혜 분)이 찾아오자 반가움을 표한 것도 잠시, 아르바이트생은 왜 뽑지 않느냐는 정분의 질문에 금세 시무룩해졌다. 급격히 변한 유진의 기분에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가게의 재정난이 찾아왔기 때문. 대형 교회의 아버지에게 교회를 물려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 차린 맥줏집 '베를린'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가게 운영에 초긍정의 아이콘 유진 역시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던 상황.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하지만 이내,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쾌활함과 위트로 중무장한 원래의 유진으로 돌아왔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된 정분은 유진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건넸다. 유진은 자신이 알지 못한 정분의 색다른 모습에 놀란 것도 잠시, 능청맞은 어투로 "최정분 알바 합격!"이라 농담을 건네 안방극장에 깨알같은 웃음을 전했다.

이처럼 이태선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력을 아낌없이 발휘,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진지함과 유쾌함 등 극중 인물 유진의 상반된 감정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인상깊은 존재감을 선보이기도. 매 순간 시청자들의 눈길을 완벽히 사로잡은 이태선. 앞으로 보여줄 그의 다양한 매력에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8회는 오늘(18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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