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인구 4위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나란히 브랜드 평가 ‘톱3’에 올랐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업체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인도네시아 100대 브랜드(Indonesia’s top 100 brands for 2018)’ 명단에서 두 업체는 각각 1위와 3위에 랭크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고, LG전자는 미국 애플을 제치고 지난해 4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관세청 ‘인증수출자’ 로고 처음 도입
관세청은 유럽연합(EU) 수출 및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활용하고 있는 ‘인증수출자’ 제도의 인증 로고(사진)를 처음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로고는 세관의 원산지 관리능력 심사를 통해 인증받은 수출기업에 제공하는 인증서에 표기될 예정이다. 한-EU FTA가 발효된 2011년부터 시행돼 현재 전국에서 1만1739개 기업이 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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