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45)가 둘째 딸 코우키(15·사진)의 연예계 데뷔를 응원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16일 방송된 니혼TV ‘정보 라이브 미야네 가게’에 출연해 최근 모델로 데뷔한 딸에 대한 심정을 밝히며 딸을 응원했다.
기무라 타쿠야의 둘째 딸 코우키는 지난 5월 일본 매거진 '엘르 재팬' 커버를 장식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딸을 응원해주는 것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딸이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지해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기무라 타쿠야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라고는 절대 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연예활동을 계속 하는 것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라며 응원했다.
아울러 "딸은 모델로 데뷔한 뒤에도 변함없는 모습이다.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고 딸을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기무라 타쿠야(왼쪽), 쿠도시즈카. |
기무라 타쿠야는 2000년 가수 쿠도 시즈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둘째 딸인 코우키는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15세로 도쿄의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영어와 프랑스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플루트와 피아노는 물론 작곡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우키는 또래보다 훨씬 큰 170cm의 키로 모델 활동을 하게 됐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엘르 재팬·코우키 인스타그램·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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