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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입이 즐거운 '맛캉스 간식' 뭐가 좋을까?

입력 : 2018-08-18 03:00:00 수정 : 2018-08-17 14: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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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피서지가 휴가를 떠나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나는 휴가인 만큼,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있는 먹거리. 최근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보내는 여름 바캉스'를 뜻하는 '맛캉스'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휴가지에서 즐길 먹거리를 고르는 일은 피서객들에게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휴가지에서는 물놀이로 체력 소모 후 아이가 출출해지거나, 늦은 저녁 엄마 아빠의 간식 거리가 필요할 때 간단하게 준비해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아이 간식으로 때로는 어른 안주나 한끼 식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소포장으로 휴대성까지 갖춘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매일유업이 최근 출시한 ‘상하치즈 미니’ 3종은 치즈를 먹기 좋은 크기로 개별 포장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짠 맛을 줄이고 담백한 풍미를 살린 체다, 크림, 모짜렐라 치즈 세 가지 맛으로 출시해 성장기 아이들의 휴가지에서의 영양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맥주 안주로 먹기에도 좋다.

복음자리는 최근 건조한 수산물을 바삭하게 볶아내고 달콤한 시즈닝을 더한 ‘바다간식’ 3종을 선보였다. 한 입에 쏙 먹기 좋은 크기의 황태, 멸치, 새우를 달콤하고 바삭하게 조리했기 때문에 수산물을 꺼려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수산물 본연의 풍미와 시즈닝의 맛이 어우러져 어른들의 달콤한 저녁 간식으로도 적당하다. 복음자리 ‘바다간식’은 ‘빠삭한 달콤황태’, ‘빠삭한 달콤멸치’, ‘빠삭한 달콤새우’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원F&B의 ‘덴마크 요거밀’ 2종은 부드러운 요거트에 귀리, 보리, 흑미를 통곡물 형태로 담아낸 제품이다. 한 컵 당 205kcal의 열량으로 1일 영양소 섭취 기준이 제시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량을 적절하게 함유하고 있어, 출출해지는 순간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다. 각각 단호박과 자색고구마 천연 퓨레로 맛을 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더했다.

풀무원이 최근 출시한 ‘블랙김영양바’는 김과 통곡물, 해바라기 씨, 땅콩, 건크랜베리 등을 함께 버무려 만든 영양바다.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 등 영양 균형을 알맞게 고려해 만든 제품으로, 우유나 두유를 곁들여 먹으면 충분한 포만감도 느낄 수 있어 식전 허기졌을 때 혹은 간편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살짝 볶아낸 김과 통곡물의 조화로 식감 또한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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