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고성문화원과 소가야문화보존회와 함께 추진한다.
고성군이 이 사업에 나서게 된 것은 가야사를 비롯한 고대사는 문헌자료가 적어 유적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워 세대를 이어 구전돼 오는 이야기들도 유의미하다는 사실에 착안해 추진을 하게됐다.
공동사업단은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채록해 요약보고서를 제작하고 유의미한 것은 별도 자문을 거쳐 공식적인 조사를 가질 계획이다.
조사기간 중 고대사에 관해 알고 있거나 유물 또는 유적을 가지고 있다면 고성군 문화체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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