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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AG> 男농구, 몽골 108-73 대파 '8강행' 굳혀…라건아 전반만 뛰고도 19점 14R

입력 : 2018-08-16 20:24:17 수정 : 2018-08-16 20: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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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열린 남자농구 A조 2차전에서 귀화선수 라건아(라틀리프)가 몽골 선수들 사이를 뚫고 호쾌한 덩크 슛을 터뜨리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몽골을 대파, 2연승으로 사실상 2018아시안게임 8강행을 확정했다.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농구장에서 열린 A조 2차전에서 한국은 펄펄날 귀화선수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전반만 뛰고도 19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는 활약 등을 묶어 108-73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22일 2~3수 아래 태국과 3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1쿼터에만 3점 슛 5개 등 17점을 쓸어 담은 허일영(오리온)을 앞세워 26-15로 앞서는 등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잡았다.

2쿼터엔 '라건아' 라틀리프가 덩크슛, 골밑슛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 56-32까지 점수차를 벌였다.

허재 감독은 8강 토너먼트를 대비하기 위해 라틀리프를 아예 제외했다. 4쿼터에는 최준용(SK), 김준일(상무) 등 3쿼터까지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기용,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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