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또 인사비서관에 김봉준 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문화비서관에 남요원 현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유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동암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2년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홍보팀 부장을 거쳐 노무현정부 때 보도지원비서관 겸 춘추관장을 지냈다. 서울 출신의 김 신임 인사비서관은 동북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을 지낸 뒤 현 정부 청와대에 합류했다.
남 문화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와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와 한국민족예술총연합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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