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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흥 주거타운에 ‘리딩 아파트’ 들어선다

입력 : 2018-08-17 03:00:00 수정 : 2018-08-16 20: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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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연산’ 분양 / 지하 4층∼지상 35층 18개동 규모 / 총 1651세대 중 1017세대 일반 분양 / 인근 구역·양정 재개발 완료되면 8500세대 신흥주거벨트 형성 눈길 / 초·중·고·대학까지 교육환경 좋아 / 지역내 새 아파트 공급 적어 메리트 현대건설은 오는 24일 부산시 연제구 연산3구역 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 연산’(투시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연산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가구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0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23가구 △74㎡ 241가구 △84㎡ 55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별 가구수는 1단지 △59㎡ 15가구 △74㎡ 40가구 △84㎡A 7가구 △84㎡B 14가구 △84㎡C 63가구이며, 2단지는 △59㎡ 208가구 △74㎡ 201가구 △84㎡A 233가구 △84㎡B 28가구 △84㎡C 208가구이다.

힐스테이트 연산이 들어서는 연산3구역은 부산 중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연산동의 중심에 위치한다. 연산4구역, 연산2구역과 연산6구역 등 재개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준비 중이며, 양정1구역, 양정2구역, 양정3구역은 사업 초기단계에 들어갔다. 이들 단지가 정비사업을 완료하면 힐스테이트 연산과 함께 약 8500가구의 신흥 주거벨트가 형성된다.

연제구는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이 지역 10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의 약 21%에 불과하다. 특히 연제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으나, 입주가 2021년 11월 예정이기 때문에 최초 계약일(2018년 9월 예정)의 36개월 이후다. 따라서 준공 전인 2021년 9월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 국공립어린이집 이전 개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연미초, 양동초, 연제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외고 등의 학교가 가깝게 있고, 부산여대 등의 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좋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환기유니트, 드레스룸 배기(일부 가구), 욕실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된다. 친환경자재 ‘E0등급’ 가구가 사용돼 입주민의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자연형 수경시설, 옥상정원과 테마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과 단지 내 산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용 59㎡, 74㎡, 84㎡A와 84㎡B의 경우,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주부 동선을 배려한 ‘ㄷ’자 주방과 주방과 연계된 유틸리티 공간을 배치하여 공간활용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어 공간 활용성이 높고,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며 열효율이 좋아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각 타입에 따라 확장 옵션에 안방 붙박이장, 다이닝 강화형 등을 포함시켰다. 평면 옵션에 다이닝 강화형 선택 시(일부 타입) 제공 공간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입주고객의 생활편의를 향상시켰다.

단지 내에는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을 비롯해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남녀독서실, 북카페(도서관), 맘스카페 등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연산은 2018년 부산지역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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