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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완선 "9세 연하 트레이너 소개팅男과 썸? 함께 운동하고 밥먹는 남매 사이"

입력 : 2018-08-16 10:28:25 수정 : 2018-08-16 11: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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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완선(사진·49)이 '소개팅 남'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방송에서 공개했다.

그는 지난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배우 이광기(맨 아래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안무가 배윤정(〃 〃 〃 〃 세번째), 웹툰 작가 주호민(〃 〃 〃 맨 오른쪽)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김완선이 왜 이렇게 피곤해 하나 했더니 운동하랴, 썸타랴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완선은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개팅을 했다"며 "근데 그분이 트레이너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운동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막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그런 사람이 딱 나타났다"며 "그래서 '어, 이때다! 이건 신이 나한테 준 기회다! 운동을 하라는'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해 소개팅 사실을 밝혔다.

그러자 윤종신은 "그럼 그분을 계속 만나고 있는 거네?"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완선은 "그래서 그분하고 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하며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MC 김국진은 "그 사람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느냐"고 물었고, 김완선은 "솔직히 나이가 너무 어리다. 나보다 한 9살 어리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국진이 "연하 좋아하잖아"라고 대꾸했다. 

김완선은 "나는 좋아하지만 상대는 좋아할까?"라고 반문하고 "그래서 지금 거의 남매처럼 되어 가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광기는 "운동 하고 같이 밥 먹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완선은 "밥도 먹지"라고 수긍했다.

이후 윤종신은 "그럼 썸 아니야?"라고 말해 좌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완선은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4월에는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5월에는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해 '비혼 라이프'를 보여줬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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