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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연락사무소 올해 운영비 35억 협력기금서 지원

입력 : 2018-08-16 09:50:30 수정 : 2018-08-16 09: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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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내에 들어설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올해 운영비 약 35억원이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된다.

정부는 29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2018년 운영경비 34억7천300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키로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추협은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서면심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일부는 "연락사무소가 남북 간 상시적 대화와 협력, 남북관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도 통일부는 판문점 선언을 분야별로 차질 없이 이행함으로써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교추협을 열어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이를 위한 시설 개보수에 협력기금 지원을 의결하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시설 개보수 경비 8천600만원도 의결한 바 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4·27 판문점 선언 합의사항으로, 이달 내 개소를 위한 막바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시설 개보수는 지난달 2일부터 진행됐으며 14일부터는 개소를 앞두고 남측 전력이 공급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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