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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휴일도 폭염 피해 현장 잇달아 방문

입력 : 2018-08-16 03:00:00 수정 : 2018-08-15 1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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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5일 제주시 구좌읍 폭염 피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들은 전국 폭염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농업인을 위로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허식 부회장은 광복절인 15일 제주시 구좌읍 당근 피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였으며, 김원석 농경대표이사는 강원 평창·강릉의 무·배추 피해농가를 방문하여 피해농업인을 위로하였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5일 제주시 구좌읍 폭염 피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 농협 제공
허식 부회장은“폭염 피해와 더불어 가뭄 피해도 극심해지는 등 농업인들의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우리 농협은 수립된 지원대책을 한치의 차질없이 더욱 철저히 실행하고 피해 농업인의 아픔에 동참하는 심정으로 폭염 및 가뭄 피해가 종료될 때까지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금번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해 재해자금(무이자자금) 5천억원 긴급 편성 지원, 임직원 자발적 성금 4억원 모금 및 기부, 양수기 3천대 무상공급, 약제 등 할인공급, 단수 등 식수 부족 도서지역에 생수를 공급하는 등 범농협 차원의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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