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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신효범, 강경헌·구본승의 다정한 모습에 "투샷이 예쁘면 사귀라는 명언 있다"

입력 : 2018-08-15 01:17:23 수정 : 2018-08-15 0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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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효범(위에서 두번째 사진)이 방송에서 배우 구본승(맨 위 사진 왼쪽)과 강경헌(〃 〃 〃 오른쪽)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과 강경헌, 가수 임재욱과 김부용이 새벽녘 도착한 충북 충주 낚시터에서 보낸 일상이 그려졌다.

뒤늦게 합류한 방송인 송은이도 맑은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

구본승의 지도로 멤버들은 낚시를 시작했다.

강경헌은 “왜 낚시가 재밌냐”고 물으며 구본승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송은이는 "둘이 왔어야 해"라고 말하면서 나긋나긋하고 애교있는 강경헌의 목소리를 칭찬했다.

이튿날 신효범이 도착했다.

송은이는 신효범에게 “경헌이에게 배워야 한다”며 “조근조근 질문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본승이도 정말 자상하게 대답을 잘 해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효범은 “본승이가 그런 애가 아닌데, 어머나”라며 놀란 뒤 “투샷이 예쁘면 사귀라는 명언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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