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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여름휴가 취소하고 가뭄 폭염 위기상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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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8-13 16:47:40 수정 : 2018-08-13 16: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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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섭씨 39℃를 기록한 지난 7월 31일, 충남 천안 대진침대 천안공장에서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오후 3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라돈매트리스를 직접 해체작업에 참여했다.
“도민들 어려움 겪는데 한가롭게 휴가 보낼 수 없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양 지사는 13일 실·국·원장이 참여하는 간부회의에서 "폭염과 가뭄이 지속돼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한가롭게 휴가를 보낼 수 없다”며 “예정했던 여름휴가를 휴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16일부터 21일까지 휴일 이틀을 포함해 6일동안 휴가를 내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다.

양 지사는 “폭염과 가뭄으로 가축 폐사와 농작물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휴가를 취소하는 대신 가뭄과 폭염 피해가 있는 농경지, 양축현장, 양식장 등을 돌아다니며 농어민들과 위기극복에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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