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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태안어업인, 생존권 위협하는 바다모래 채취 강력규탄!

입력 : 2018-08-14 03:00:00 수정 : 2018-08-13 1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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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어업인과 관내 수협 조합원, 환경단체 등은 13일, 태안군청에서 충청남도 태안 바다모래채취 예정지 지정고시 및 바다모래채취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어업인들은 회견을 통해 “지난 24일 반대집회를 통해 바다모래채취 전면 금지에 대한 어업인들의 강력한 요구를 전달했지만, 충청남도는 행정절차상 불가피하다는 이유를 들어 불과 3주만에 바다모래 채취 예정지 지정을 진행했다”며 “어업인의 의견을 무시하고 삶의 터전을 말살하려는 충청남도의 결정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업인들은 확고한 반대 입장에도 모래채취가 강행된다면 갈등이 또 다시 증폭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하면서 채취 금지를 위한 강력한 저지운동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chasoo@segye.com
사진=수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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