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출 증가 행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수출은 518억8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6.2% 증가했다. 6월 수출은 0.17% 감소했다.
올해 수출은 3월 이후 매달 500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달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41.0%), 석유제품(56.7%), 자동차부품(11.8%)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액정디바이스(-12.9%), 선박(-97.7%)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8.8%), 미국(7.8%), 베트남(35.3%), EU(유럽연합·16.9%) 등은 늘었고 중동(-6.3%), 호주(-8.5%) 등은 줄었다.
세종=안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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