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인터컴 ‘락휴(ROCK-Q)’, NH농협은행과 ‘가맹점 금융지원’ MOU체결

좌측 : 대승인터컴 안선태 대표, 우측 : 농협은행 강서사업부 김영훈 본부장

㈜대승인터컴의 노래연습장 브랜드 ‘락휴(樂休)’가 지난 10일 ‘NH농협은행’과 가맹점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행복채움 프랜차이즈론’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채움 프랜차이즈론’은 예비 가맹점주에게는 창업 자금을, 기존 가맹점주에게는 운영자금을 낮은 금리로 최대 2억 원까지 자금을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및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프랜차이즈론’은 은행이 선정한 ‘우수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주에게 창업 및 운전자금을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프랜차이즈’ 선정은 본사의 신용등급, 재무등급, 정보공개서 등록 여부, 브랜드 인지도, 가맹점 개/폐업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락휴는 가맹사업을 11년째 유지해 오면서 현재까지 210개의 가맹점을 오픈하였다. 낮은 폐업율로 유행성 아이템과 다르게 높이 평가되고 있다. 락휴는 지난해에도 우리은행과 프랜차이즈론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체결식 락휴 안선태 대표는 “프랜차이즈론은 자금 문제로 코인노래방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가맹점주를 위한 것이다”며, “브랜드 인지도와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NH농협은행과 업계 최초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가맹점주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대승인터컴은 1998년 이후로 노래방 사업을 21년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락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