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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이기광·윤두준 특혜논란 "대학 입학과정에 부정 없었다"

입력 : 2018-08-13 09:17:04 수정 : 2018-08-13 09: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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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용준형, 이기광, 윤두준 측이 특혜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전 비스트 멤버에 제기된 특혜논란에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반박했다.

12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수업 안 들어도 무탈히 졸업은 물론 장학금까지 받은 아이돌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과거 비스트 멤버로 활동했던 용준형, 장현승, 윤두준, 이기광은 전남에 있는 같은 대학교를 다녔다고 지적했다.

SBS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출석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학교가 장학금을 주며 관리를 해왔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이러한 논란에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입학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거나 학교생활을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장학금에 대해서는 "학교 측에서 입학 당시 '비스트가 학교 명예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특별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성실히 학사 전 일정을 소화하는 타 학생분들에 비해 멤버들이 학사 수업 전 일정에 참여를 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허나 "멤버들은 학교 홍보모델로서 활동하였고, 다른 학생들과 수업도 받았으며, 시험도 치러 갔고, 학교 부대 행사 등에도 성실히 참여했다"고.

마지막으로 "늘 다른 학생들에 비해 학교수업에 성실히 임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해 멤버 전원 모두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었으며, 지금도 그러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팬들을 향해서는 "뉴스를 통해 내용을 접하시고 상심이 크셨을 팬분들과 학생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영상=유튜브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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