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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국 폭염 피해 현장 잇달아 방문

입력 : 2018-08-13 03:00:00 수정 : 2018-08-12 19: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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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왼쪽 두번째)은 지난 11일 인천 중구농협 관내 벼 재배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살수차를 이용해 갈라진 논에 긴급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 및 집행간부들은 휴일도 잊은채 전국 폭염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양수기 등 긴급복구물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허식 부회장은 지난 11일 인천 중구농협 관내 벼 재배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살수차를 이용해 갈라진 논에 긴급용수를 공급하는데 함께 하였으며, 12일은 인천 강화 인삼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였다.

또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1일 경기 파주 통일촌마을을 방문하여 사과 및 고추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양수기를 전달하는 등 범농협 임원 및 집행간부들이 전국 폭염 피해현장을 찾아 긴급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1일 경기 파주 통일촌마을 방문해 폭염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양수기 등 물품을 전달했다. 김원석 대표와 임원 집행간부들이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고추농가를 방문하여 수확을 돕고 있다. 농협 제공
폭염 피해현장을 연일 방문하고 있는 허식 부회장은“폭염 지속으로 가뭄피해도 심각해지는 등 농업인들의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며 “농협 임직원 모두는 피해 농업인의 심정으로 금번 폭염 극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고, 수립된 지원계획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사상 유래없는 폭염 극복을 위해 전국에 재해자금(무이자자금) 5천억원 지원, 양수기 3,000대 공급, 스프링클러 등 각종 관수장비 및 차광막 설치 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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