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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신과함께2' 꺾고 예매율 1위 기록

입력 : 2018-08-12 16:18:23 수정 : 2018-08-12 16: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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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를 통해 새로운 한국형 첩보영화를 내놨다는 평가를 받는 '공작’(포스터)이 개봉 5일 만에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은 이날 오후 2시36분 현재 29.5%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9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인과연’은 29.2%로 2위를 달려 두편의 한국 영화가 강력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8일 개봉한 ‘공작’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을 한 뒤 11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개봉일인 8일에는 경쟁작 ‘신과함께-인과 연’의 좌석 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을 딛고 하루 동안 33만 관객을 동원해 동시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실제 영화 개봉 후 액션 없이도 보는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과 윤종빈 감독의 짜임새 있는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다는 후문이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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