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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1주차 조보아vs현역 사장, 다코야키 굽기 진검승부

입력 : 2018-08-11 11:18:03 수정 : 2018-08-11 1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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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차 다코야키 아마추어 조보아(사진 왼쪽)가 현직 다코야키집 사장을 이겼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의 골목 상권 솔루션이 이어진 가운데 배우 조보아와 다코야키 집 사장의 대결이 그려졌다.

조보아는 다코야키집 사장과의 대결을 준비하기 위해 1주일 동안 직접 다코야키 조리 도구를 구입해 다코야키 만들기를 연습했다.  

조보아의 다코야키 만들기를 본 사장은 "(다코야키 반죽을)잘 돌리신다. 센스가 엄청 좋으시다. 나보다 더 잘 만드시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를 본 백종원은 "제가 내려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진짜로 조보아씨가 더 잘해요"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후 충격 요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백종원은 김성주를 다코야키 집에 내려 보냈다.

김성주는 "제가 백대표님 대신해서 왔어요. 저는 뭐 음료수도 안 주고 그러는 겁니까. 지금 백 대표님 화가 많이 나셨어요"라면서 다코야키를 사장에게 만든지 얼마가 됐냐고 물었다. 

이에 다코야키집 사장은 "처음 시작했을 땐 작년 6월부터"라고 밝히며 다코야키 조리경력이  1년 2개월 차라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실은 백 대표가 사장님께 큰 변화가 있는 것 같지 않다 아쉬운 점을 얘기하시면서 일주일하신 분하고 14개월하신 분하고 실력이 어떨지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려고 한다"며 시식 평가단을 투입했다

시식 평가에 앞서 다코야키집 사장은 조보아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다코야키를 구웠다. 

이를 보던 백종원은 사장을 저격하며 "저게 지금 문제가 한 손으로 하잖아요 저게 두 손으로 하는 게 보여주는 거거든요 그런데 한 손으로 하는 건 밖에서 보기에"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성주 또한 "약간 성의 없이 보여요"라고 맞대응했다.

다코야키 집 사장과 조보아의 대결에서 조보아가 4대 3으로 승리했다.

이에 백종원은 다코야키집 사장을 직접 찾아가 "개망신" 당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도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직접 조언했다. 이후 재대결을 예고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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