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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 고두심한테 '버릇장머리' 없다 말한 이유는?

입력 : 2018-08-09 21:53:44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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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고두심(사진)과 진한 우정을 보여줬다.

9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는 김영옥과 고두심의 40년 우정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영옥은 집으로 찾아온 고두심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만들어줬다.

이에 김영옥의 분주한 모습에 고두심은 "김치만 있어도 밥 맛있게 먹는데 이렇게 차려줘서 고마워요 언니"라고 말했다.

김영옥의 손녀 김선우 씨는 고두심의 '언니' 호칭에 궁금증을 가졌다.

이에 김영옥은 "우리 한참 활동하던 때는 다들 언니라고 했다"라고 대답했다.


김영옥(사진)은 "다른 후배들도 버르장머리 없이 다 언니래"라며 "하긴 40년 째 언니라고 부르는데 이제 와서 뭐라고 할거야. 할머니? 아주머니? 선생님? 난 다 싫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영옥은 "19살 어린 배우 김영란이 언니라고 불렀는데 내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뭐야 선생님이지'라고 호통을 치더라"라고 과거에 일화를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옥은 인터뷰에서 "바쁜 와중에도 여기까지 와준 친구에게 좋은 걸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고두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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