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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본사 ‘그랑서울’ 로비 신진작가 위한 갤러리 변신

입력 : 2018-08-10 03:00:00 수정 : 2018-08-09 2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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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본사인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그랑서울’(사진) 빌딩 1층 로비가 미술관으로 변모했다. GS건설이 신진 작가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위해 갤러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갤러리 ‘시선’은 신진 작가들이 겪고 있는 전시공간의 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GS건설이 작가들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작가들은 작품 세계를 회사 직원과 방문객과 공유하는 일종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또 이날부터 13일까지 GS건설은 예술적 재능을 기부하는 비영리 단체 ‘아트앤러브’와 함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공간은 ‘ㄱ’ 자 모양의 가변형 프레임을 설치해 작가의 의도에 맞게 공간변형이 가능하도록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갤러리 ‘시선’을 향후에도 전시공간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할 공간으로 지속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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