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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서리 지킴이 '이도현X양세종X안효섭X조현식' 심쿵 주의보

입력 : 2018-08-08 17:36:50 수정 : 2018-08-08 17: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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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가 신혜선의 남자들로 연일 뜨겁다.

양세종, 신혜선의 미묘한 러브라인이 시작된 가운데 신혜선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고 있는 조정부 삼총사 안효섭, 이도현, 조현식의 본격적인 ‘서리 지킴이’들의 활약이 시작되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신혜선에게 짝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안효섭과 껌딱지처럼 늘 붙어다니는 이도현, 조현식은 신혜선의 아르바이트 양파까기, 양말 뒤집기 등을 돕는 것은 물론 신혜선이 서른 살에 적응해 가는 상황을 돕고 지켜낸다.

또 땀냄새 가득한 운동하는 남자의 모습을 통해 완벽한 비주얼과 따뜻한 마음까지 여자들의 ‘완벽한 남사친’ ​상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양세종은 투덜대면서도 조카 안효섭과 이도현, 조현식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삼총사는 양세종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며 뜬금없는 웃음으로 묘한 브로맨스를 선사,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단순 무식하지만 모든 사람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동해범’역의 이도현은 조현식과 코믹 듀오로,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와 설정으로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도맡고 있어 최고의 조연으로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주인공 정경호 아역으로 데뷔하며 훈훈한 비주얼과 몰입력 강한 연기력으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도현은 연극 무대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완벽히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새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은 열일곱에 빠져 20대를 스킵한 채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이 만나 벌이는 코믹 발랄 치유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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