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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도박 빚 논란 슈…남편 임효성 “아내 용서했다”

입력 : 2018-08-08 10:04:58 수정 : 2018-08-08 10: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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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빚' 논란을 빚은 가수 슈(본명 유수영) 남편 임효성(사진)이 "아내를 용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은 그룹 SES 출신 가수 슈의 도박 빚 피소 사건을 다뤘다. 

슈는 지난 6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거액의 돈을 잃은 후 지인에게 6억원 가량의 거액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이와 관련해 슈의 남편 임효성은 '한밤' 측에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임효성은 "책임을 함께 느끼면서 반성하고 있다. 열심히 해결할 것을 채권자에게 말씀드렸고 이미 상당액을 변제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미 아내를 용서했다. 아직 젊고 의지가 있기에 잘 해결해 나가겠다"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에 나온 최진녕 변호사는 슈의 도박죄 성립에 대해서 "내국인은 카지노에 들어간 순간 관광진흥법에 의해 처벌을 받는다. 한국 국적자이지만 해외 영주권자는 예외”라며 해외 영주권자는 법적 처벌이 도박까지 허용이 되는 것인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걸그룹 S.E.S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슈는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했다. 슈는 결혼 후 한달 뒤 아들 임유 군을, 2013년 일란성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을 얻었다. 

2014년 SBS 육아 리얼 관찰 예능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슈와 세 아이들의 관찰 프로그램을 통해 '다둥이 맘'의 일상을 보여줬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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