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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트리플 H(현아, 후이, 이던)의 두 번째 미니 앨범 'REtro Futurism'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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