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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 면역력 저하…감염 질환 발생 줄이려면?

입력 : 2018-08-04 03:00:00 수정 : 2018-08-03 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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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던 환자가 음성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 소비자들이 면역을 생각한 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감염 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감염 질환에 더욱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섭취하며 면역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유산균, 클로렐라, 홍삼 등 건강 식품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면역을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엔원(N-1)’을 선보이고 있다. 엔원은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이자 외부 침입균을 제거하는 NK세포(자연살해세포)에 초점을 둔 제품이다. 특허 받은 김치유래유산균(nF1)과 비피더스균, 카제이균을 함유했으며 특히 김치유래유산균(nF1)은 소장 흡수율을 95%이상 높이기 위해 초미립자 열처리 해 1g 당 약 1조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면역엔 클로렐라’를 선보이고 있다. 클로렐라는 지구에서 가장 많은 엽록소를 함유한 식물로 면역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아 왔다. 면역엔 클로렐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1일 섭취기준 총 엽록소의 최대 섭취량인 150mg을 함유한 엽록소 함량 1위 제품이다. 보다 쉬운 엽록소 섭취를 위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10 사이즈인 3.5mm 크기로 면역엔 클로렐라를 정제했다.

정관장의 ‘정관장 홍삼톤청’은 원기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홍삼을 비롯하여 황기, 당귀, 맥문동, 도꼬마리, 유백피, 도라지 등 6가지 전통 부원료를 함유한 제품이다.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과 면역력 향상 및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준다.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불문 쉽게 음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양반 모닝밀 호박죽’을 선보이고 있다. 호박은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양반 모닝밀은 죽을 파우치에 담아 숟가락으로 떠먹을 필요 없이 음료처럼 뚜껑을 열고 바로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쌀가루와 호박 등 자연재료를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쑤어 깊은 맛을 냈으며, 전자레인지에 데워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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