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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하던 댕댕이가 엄마 오면 차갑게 돌변하는 이유

입력 : 2018-08-03 15:04:59 수정 : 2018-08-03 17: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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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훈련사가 애견인들에게 사랑받는 견종 '포메라니안'의 성격에 대한 재밌는 지식을 전했다.

최근 강형욱 훈련사 공식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견종백과'에서는 포메라니안을 기르는 애견인들을 초대해 포메라니안의 다양한 성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형욱은 포메라니안의 특성을 이야기하며 "질투심이 강하고, 고집이 센 반면, 활동적이며 머리가 좋고, 주인에 대한 애착과 충성심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포메라니안을 기르는 애견인이 포메라니안을 키우면서 가족 중 우선순위를 두는 것 같다고 말하자 강형욱 훈련사는 "머리가 좋은 포메라니안에게는 가족 중에서도 1순위, 그 다음 순위가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1순위로 생각하는 가족이 외출했을 때 2순위 가족에게 가서 같이 놀자고 애교를 부리는 행동을 보인다고.

2순위와 놀다가도 1순위가 귀가하면 곧바로 2순위를 버리고 가버리는 행동을 보일 수 있다. 포메라니안에게 1순위가 엄마라면, 다른 가족과 놀다가도 엄마가 귀가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돌변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강형욱 훈련사는 "낯선 사람은 경계하는 성격이 강하고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한 편이어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집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분리불안 증상을 보일 수 있고 발견 즉시 교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강형욱 공식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견종백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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