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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마이크로닷 열애 의심했던 이경규 "방송 안 하고 계속 문자만"

입력 : 2018-08-03 10:57:14 수정 : 2018-08-03 11: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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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시작한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오른쪽 사진)의 징검다리가 된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다.

두 사람은 지난해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 후 친분을 쌓았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 "현재 호감 갖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2일 방송된 '도시어부'에서는 홍수현과 열애를 시작한 마이크로닷에 관심이 집중됐다. 배우 이덕화와 개그맨 이경규는 마이크로닷이 오기 전부터 두 사람의 열애를 언급했다. 


이경규(사진)는 "하라는 방송은 안 하고 계속 문자를 하더라"라며 "낚시를 안 하고 휴대전화를 하는 모습에 의심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덕화도 "딴 생각하느라 고기를 못 잡더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이후 마이크로닷이 들어서자 전혀 다른 이야기들을 꺼냈다. 이때 '도시어부' PD는 "마이크로닷이 오늘 웃음이 많다"고 지적했고, 이경규는 "무슨 좋은 일이 있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여성 게스트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이경규는 "지금까지 나온 여성 게스트가 소유, 은정, 다정 그리고 제수씨(홍수현)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낚시를 하는 동안에도 마찬가지였다. 

장도연은 잠을 못 잤다는 마이크로닷에게 "왜 못 잤을까? 밤새 누구랑 통화했냐?"고 물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유치하게 그런 짓 안 한다"고 답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요즘 너무 행복하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사랑해"라고 크게 외치며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민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홍수현은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으며, 현재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 출연 중이다.

마이크로닷은 2006년 래퍼 도끼와 함께 그룹 '올 블랙'의 멤버로 데뷔,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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