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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데리고 장보기도 거뜬… 두 명 태우는 카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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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8-02 17:04:38 수정 : 2018-08-02 17: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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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두 명을 데리고 장을 보는 일은 쉽지 않다. 서로 카트를 타겠다고 싸울 땐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그런데 두 명을 한꺼번에 태울 수 있는 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일본 위드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트위터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 두 명을 태운 쇼핑카트 사진이었다. 한 명은 카트의 유아 좌석에 앉았고, 다른 한 명은 좌우 손잡이 사이에 설치된 발판에 서서 타고 있었다.

위드뉴스 캡처
이에 누리꾼들은 “큰 도움이 되겠다“, “두 명을 데리고 장을 보는 난이도가 낮아진다”, “개발한 사람에게 박수”, “모든 슈퍼마켓에 도입됐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을 주로 달고 있다.

이 카트를 개발·판매하고 있는 것은 장바구니와 카트 등 매장 집기를 만드는 기업 ‘슈퍼메이트’다. 이 카트는 지난 5월 발매한 ‘키즈 스텝 카트’다.

2명을 태운 상태에서도 상단과 하단에 장바구니를 1개씩 올릴 수 있는 점, 발판대에 무거운 박스나 쌀포대 등 큰 화물을 올려놓을 수 있어 허리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점 등이 특징이다.

상품 소개 페이지에는 “아이와 함께 장을 보면 피곤해 진다”, “금세 어디론가 가버려서 찾으러 다니는 것만으로도 큰 일”, “얌전히 유아 좌석에 앉아 주지 않는다” 등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에 착수했다는 설명이 적혀 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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