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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애플 주가 급등에 '대박'…하루 동안 3조원 벌었다

입력 : 2018-08-02 13:25:51 수정 : 2018-08-02 13: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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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재산이 애플 주가 급등으로 하루 사이 26억 달러(약 3조 원)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켓워치는 1일(현지시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애플의 주가가 이날 5.9% 급등한 201.50달러를 기록하면서 버핏 회장이 하루 동안 26억 달러 이상을 번 셈이라고 보도했다.

팩트셋데이터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3월 말 현재 애플주식 2억396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1분기에만 애플주식 7500만 주를 사들였다.

마켓워치는 3월 말 이후 버크셔해서웨이가 애플주식을 매도하지 않았다면 480억 달러 규모의 애플 지분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3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애플 투자수익도 총 8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버핏은 “애플은 믿기지 않을 정도의 기업이다. 우리는 애플의 경제 활동을 매우 좋아한다. 우리는 애플의 경영과 사고방식을 아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애플의 주식은 올들어 19% 올랐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34% 올랐다. 지난 1일 주가 급등으로 애플 시가총액은 9732억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주가가 207.04달러까지 오르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기록하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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