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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중국] 철거 건물더미에 깔리고도 무사…'천운' 함께한 인부

입력 : 2018-08-02 09:03:00 수정 : 2018-08-01 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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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장시(江西) 성 상라오(上饒) 시의 한 건물 철거 현장에서 무너져 내린 더미에 깔린 굴착기 기사가 목숨을 건졌다.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기사는 예상과 반대 방향으로 건물이 무너지자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굴착기 안에 있었던 덕분인지 한 군데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미에 파손된 굴착기 운전석(세 번째 사진 빨간 동그라미)이 보인다. 중국 웨이보 영상 캡처.

철거 건물 더미가 내려앉는 아찔한 상황 속에서 중국의 굴착기 기사가 하나도 다치지 않은 사연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장시(江西) 성 상라오(上饒) 시의 한 건물 철거 현장에서 무너져 내린 더미에 깔린 굴착기 기사가 목숨을 건졌다.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기사는 예상과 반대 방향으로 건물이 무너지자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굴착기 안에 있었던 덕분인지 한 군데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서 공개된 현장 영상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기사를 제외한 다른 현장 인부들은 일찌감치 건물에서 멀리 떨어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기사의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기사가 목숨을 건지다니 천운이 함께 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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