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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비욘세 콘서트서 춤추는 오바마 부부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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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30 10:55:54 수정 : 2018-07-30 1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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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에서 열린 팝스타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의 콘서트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29일 CNN방송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메릴랜드주 랜드로버 페덱스 필드에서 열린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의 합동콘서트를 박스석에서 관람했다.

이들 부부는 콘서트 도중 흥에 겨워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췄으며 주위에 있던 관람객 여럿이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면서 외부로 알려지게 됐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2주 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욘세와 제이지 콘서트에서도 목격됐다.

둘째딸 사샤와 콘서트장을 찾았던 오바마 여사는 그때도 비욘세의 어머니인 티나 노울스 로슨과 함께 무대 바로 밑 자리에서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와 비욘세의 친분은 오래전부터 잘 알려졌다.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 행사에 자주 초청됐다. 비욘세는 2009년 오바마 대통령 취임 축하 파티와 2013년 재선 취임식 무대에서 노래한 인연도 있다.

비욘세는 오바마 여사가 2011년 아동 비만 퇴치를 위한 '렛츠무브'(Let's Move) 캠페인을 발족하자 직접 학교를 찾아 춤을 가르치는 등 캠페인 홍보도 도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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