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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이대휘 팬클럽 ‘딜라잇’,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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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30 10:52:26 수정 : 2018-07-30 1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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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이대휘의 팬카페가 또 한 번 가수의 기념일을 의미 있게 기억했다.

이대휘 대표 팬카페 ‘딜라잇’(Delight)은 오는 8월 7일 워너원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환자 치료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딜라잇’은 앞서 지난 21일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워너원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단체와 충현복지관에서 발달장애 환우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후원금 기부를 통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 아이들에게 또 한번 도움의 손길을 보낸 것이다.

‘딜라잇’ 측은 “카페의 회원들이 1년 전 이대휘군이 워너원의 멤버로 데뷔를 할 때부터 기부를 통해 꾸준히 좋은 일에 함께 하기를 바래왔다”며 “데뷔 1주년이라는 뜻 깊은 날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금까지의 성금 중 가장 큰 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딜라잇’은 워너원 데뷔 이후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여름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희망브릿지에 전달한 성금을 시작으로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두 차례에 걸쳐 총 780만원 가량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근 루게릭병을 앓는 환우들을 위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이대휘의 뜻에 따라 승일희망재단에 129만원을 기부했다.

딜라잇이 기부한 금액은 모두 2300여만원에 달한다.

‘딜라잇’ 측은 “이대휘군이 최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 공감한다”며 “작지만 필요한 곳에 꾸준히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대휘가 속한 워너원은 ‘1÷χ=1’(UNDIVIDED) 앨범 ‘켜줘’ 활동을 마무리한 후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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