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영결식이 엄수된 27일 오전 국회 본청 앞. 노 원내대표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모인 동료의원과 각계 인사, 시민 2000여명은 추모 영상을 통해 자작곡 ‘소연가’를 부르는 고인의 육성이 흘러나오자 여기저기서 흐느끼기 시작했다. 장례 마지막 날인 이날 노 원내대표의 운구차량은 이날 오전 9시 빈소였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발인을 마치고 출발해 오전 10시쯤 국회에 도착했다.
마지막 등원 노회찬 의원 비서실장인 김종철 전 진보신당 부대표 등 정의당 당직자들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인 영정을 들고 생전 사무실을 둘러보고 있다. 이재문 기자 |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 영결식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노 의원 영정이 고인이 머물렀던 의원회관 사무실을 둘러보고 있다. 이재문 기자 |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 노회찬 의원 영결식에 영정이 들어오고 있다. 이재문 기자 |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현관에서 열린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영결식에서 심상정 의원이 조사를 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시스 |
27일 국회에서 열린 故 노회찬 원내대표 국회장 영결식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헌화를 하고 있다. 이재문기자 |
27일 오전 국회에서 정의당 고 노회찬 의원의 영결식이 열린 가운데 영결식을 마친 운구차량이 국회를 나서고 있다. 이재문 기자 |
노 원내대표의 장조카인 노선덕씨도 유족을 대표해 조사를 낭독했다. 고인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장지인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김민순·최형창 기자 s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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