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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또? '이유 없이 매 맞아' (영상)

입력 : 2018-07-27 17:23:03 수정 : 2018-07-27 17: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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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당한 구급대원이 이를 막기 위해 팔을 잡고 말리는 상황.

지난 5월 술에 취한 남성을 구조하다 폭행당한 구급대원이 사망해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구급대원이 폭행당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27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구급대원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소방기본법 위반 등)로 윤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씨는 26일 오전 9시7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에서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도중 구급대원의 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구급대원은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알코올중독 치료가 필요한 윤씨는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A 소방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만 아니다. 지난 21일 오후 9시53분쯤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에서 양모(63)씨가 술에 취한 채 응급조치를 하는 여성 구급대원의 가슴을 발로 차는 일도 있었다.

양씨는 경차에 부딪혀 도로에 누워있었으며 별다른 이유 없이 구급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9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줄이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영상=광주 남부소방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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