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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기/조직 기증을 희망합니다" 왼쪽 가슴에 새겨진 소방관의 타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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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26 19:43:06      수정 : 2018-07-26 20:11:59

사진 출처=박민솔 타투이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세종시의 한 소방관이 새긴 가슴에 타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3일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타투이스트 박민솔씨는 인스타그램에 최근 고객에게 새긴 타투를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는 '나는 장기/조직 기증을 희망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심전도 모양의 문신을 왼쪽 가슴, 즉 심장 위에 새긴 상반신 사진이 올라왔다.

박씨는 사진과 함께 "현직 소방관이신 손님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소방관은 이미 장기와 조직 기증을 하겠다고 등록을 해놓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왜 굳이 타투까지 결심한 것일까.

박씨는 "직업이 위험한 만큼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최대한 빨리 남들이 알아차릴 수 있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실제 장기기증 의사 여부는 신분증 등에 부착되는 '마크'로 파악할 수 있다. 유사시에는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소방관은 다른 이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희생하는 직업이다. 한평생 헌신하고 죽음을 맞이한 뒤에도 타인을 도울 방법을 찾아낸 해당 소방관의 결심과 그 결심을 보여준 이 문신은 현재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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