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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소속사 "악플러 이모씨 형사 고발…합의·선처 없다"

입력 : 2018-07-26 19:29:19 수정 : 2018-07-26 1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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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사진)이 악플러를 형사 고발했다. 

26일 심은진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공식 입장문에서 "심은진은 한 네티즌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음란성 악성 댓글에 시달려 왔다"며 "이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지난 18일 심은진은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악성 및 음란 댓글을 게재한 글 작성자 이모씨에 대하여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13조(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70조 2항 위반과 모욕, 협박, 업무방해(형법 314조)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당 글 작성자는 김리우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배우 김기덕씨를 시작으로 그 지인들의 SNS에 음란성 악성댓글을 게재하여 이전에도 수차례 고소된 상황"이라며 "현재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대중과의 소통과 이미지가 너무나 중요한 직업인 배우로서 더 이상의 명예 훼손 및 권익 침해를 묵과할 수 없어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라며 "가해자와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심은진은 해당 악성 댓글로 인하여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심은진은 SNS를 통해 악플러를 상대로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심은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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