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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넘는 고금리대출 저축은행 명단 이달중 공개한다"

ROA·ROE 등 수익성 지표도 함께 공개…"소비자 알권리 강화 차원"
하반기중 자산 순위 상위 14개 저축은행에 대해서도 현장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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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26 17:20:27      수정 : 2018-07-26 17:26:02
연 이자율 20%가 넘는 고금리대출 취급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 명단이 이달중 공개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연 이자율 20% 이상 고금리대출 취급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 명단 공개 일정을 오는 27일 발표하고 이달중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연 이자율 20%가 넘는 대출을 고금리대출로 규정하고 저축은행들의 무분별한 고금리 영업관행을 압박해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 20% 이상 고금리대출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유도하고 저축은행 이용자들이 한눈에 금리비교를 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 실명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명단 공개와 함께 ROA(총자산순이익률)·ROE(자기자본이익률) 등 수익성 지표도 공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1금융권인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손률이 높다는 이유로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무분별한 고금리대출을 취급하고 있다"며 "실제로 저축은행들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건 실제 대손률이 높지 않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중 대형저축은행에 대한 현장검사에도 돌입한다.  

금감원은 지난해 합리적인 신용평가 체계를 만들지 않고 일괄적으로 높은 금리를 물리는 14개 저축은행을 제재하고 이들 저축은행과 불합리한 영업 관행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은 바 있다. 현장검사 대상은 이들 14개 저축은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SBI·OK·웰컴·애큐온·한국투자·유진·JT친애저축은행 등이 14개 저축은행 안에 포함됐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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