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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의 삶… 테라스하우스에서 누려볼까

입력 : 2018-07-27 03:07:25 수정 : 2018-07-27 0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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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맞춰 주거생활도 변화 바람/ 단독의 쾌적함?아파트 편리함 갖춘/ 도심 속의 테라스하우스 인기몰이/ 평택에 첫선 와이드형 테라스 설계/‘효성해링턴 코트’ 수요자 시선 집중
요즘 ‘소확행’(小確幸·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찾기가 부동산 시장에서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 52시간 업무 시행과 함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확산 등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주거생활에서도 ‘소확행’을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집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단독주택 매매 거래량은 5만924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8989건이던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둔 3월 1만1714건으로 올라선 후, 5월(1만676건)과 6월(1만215건) 등 1만건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6월 거래량은 올 1월에 비해 1226건(13.6%) 늘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량(4만367건)이 1월(4만7525건)보다 7158건(15.06%)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

특히 최근에는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손쉽게 누리면서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갖춘 ‘테라스하우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도심 속 테라스하우스는 인구 및 주택 밀도가 낮고, 거주자 취향에 따라 맞춤 인테리어나 구조 설계 및 변경이 가능해 기존 단독주택의 특징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천편일률적인 설계구조에서 벗어난 만큼 테라스 및 다락 등 자신만의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공용관리 시스템과 보안·방범 등의 첨단 시스템, 사후관리(AS) 혜택 등 아파트의 장점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도심 속 테라스하우스는 도심의 인프라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 최근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여기에 단독주택의 단점이었던 유지보수 및 매매가 과거와 달리 자유롭다는 강점도 있어 매매 및 분양시장에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평택소사벌지구에서 효성중공업이 시공하는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투시도)가 관심을 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5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44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 371가구 △93㎡ 7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20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평택 최초로 전 세대 전면부에 와이드형 테라스가 설계돼 주목된다. 4층(84Ga㎡) 세대는 복층형으로 설계돼 다락 공간과 옥상테라스가 제공된다. 옥상테라스는 미니정원, 캠핑 공간 등으로. 다락공간은 영화나 음악감상, 자녀놀이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전용면적 84㎡의 경우 3억원대 중반, 전용면적 93㎡는 4억원 중후반대로 책정됐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2-8번지에 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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