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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거대 폭발음과 함께 검은연기 솟구쳐(영상)

입력 : 2018-07-26 16:51:16 수정 : 2018-07-26 16: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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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올라온 주중 미국대사관 폭발의심사고 현장. 사진=웨이보 캡처

26일 오후(현지시각) 주중 미국 대사관 부근에서 폭발로 의심되는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봉황망(鳳凰網) 등 현지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베이징 주재 미 대사관 인근에서 폭발로 보이는 사고가 일어났다. 

대사관 주변은 경찰이 이미 출동해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쯤 대사관 부근에서 '꽝' 하는 큰 폭발음이 들렸으며, "폭발음이 크게 들렸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사건 목격자들이 촬영한 현장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가운데 경찰차가 출동해 사태를 수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중국 관영지 환구시보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에는 대사관 밖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을 기도하던 것으로 보이는 여성이 체포됐다는 목격담도 올라왔다.

주중 미 대사관은 베이징 차오양구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대한민국과 이스라엘 대사관이 자리하고 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
동영상 출처=홍콩 프리 프레스(Free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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