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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된 이글스파크… 한화, 새 '둥지'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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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26 15:17:02      수정 : 2018-07-26 15:17:01
1만3000석에 불과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연고 구장(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을 대신할 새 야구장이 건립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베이스볼 드림파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2024년까지 현재의 이글스 야구장 옆에 2만2000석(연면적 4만5000㎡) 규모의 야구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사진=연합뉴스
새 야구장 장소는 한화이글스파크 옆 한밭종합운동장 부지다.

시는 이 운동장을 이전한 뒤 그 자리에 야구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전문기관에 ‘야구장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을 발주, 입지조건과 기본구상 타당성, 경제성 등을 점검한다.

한밭종합운동장을 대체할 새 운동장 위치와 규모, 재원 조달방법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시는 야구장 건립에 약 136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비 660억원을 투입키로했다. 나머지 700억원은 한화의 투자금(400억원)과 국비(300억원)로 조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야구와 함께 문화와 예술, 공연, 쇼핑이 어우러지는 스포테인먼트콤플렉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 원정팬이 야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있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준공된지 54년이 넘은 한화이글스파크는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야구장으로 꼽힌다.

야구장 규모가 1만3000석에 불과한데다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협소해 연간 6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허 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용역과 기존 한밭종합운동장 이전 문제를 동시에 추진하면 2024년쯤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새 야구장을 인근 보문산 개발계획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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